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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휴대축산물 유입 급증...상반기만 5만7000여건 적발

작성일 2019-09-1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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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휴대축산물 유입 급증...상반기만 5만7000여건 적발


박주현 의원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발생하면서 국경검역과 ASF 발생국가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불합격 휴대축산물의 유입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바른미래, 비례)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불합격 휴대축산물 적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지난 7월말까지 총 29만6900건이 불합격 휴대축산물로 판정돼 소각 또는 반송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6만8970건(10만2000kg), 2017년 6만8584건(11만kg),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48.4% 급증한 10만1802건(15만3000kg)이 적발됐고, 올해는 지난 7월말까지 5만7555건(7만2000kg)이 공항 또는 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여행객들이 휴대하고 들어오다 적발돼 지난해와 비슷한 적발건수를 보였다. 

박 의원은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가능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국내에 유입되지 않아야 하지만 결국 방역이 뚫리고 말았다”면서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부가 검역을 더 강화하고, 여행객들도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 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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