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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돈육 시장, 中 ASF 영향 받나

작성일 2019-09-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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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돈육 시장, 中 ASF 영향 받나

中 수입 늘면서 수입육 가격 ↑
美, 중국 본격 수출 여부가 관건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가 본격적으로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일까? 최근 들어 국내 수입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주간 시황을 통해 이달 들어 수입 냉장 삼겹 도매가격(㎏당)이 전주 대비 300~600원, 목심은 1천~2천원 오르고 냉동육도 500~1천원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 중국이 ASF 여파로 수입을 늘리면서 냉장, 냉동육 모두 국내 공급물량이 감소한데다 중국의 수입량 증가로 국내서 가수요 물량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더 눈여겨 볼 것은 중국이 그동안 무역전쟁을 벌였던 미국산 돈육 수입도 늘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돼지고기 공급물량 부족 심화로 돼지 값이 날로 치솟으면서 수입을 더 늘려야 하는 상황. 그런 중국이 미국산 돈육에 대한 추가 관세 조치를 철회키로 한 것이다. 중국은 그동안 유럽이나 칠레, 브라질 산 돼지고기 수입을 늘려왔다.

그런데 미국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돼지고기 시장에는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산 돼지고기는 8월말 현재 국내 돼지고기 수입량(31만3천톤) 가운데 40.2%(12만6천톤)로 가장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중국이 미국산을 비롯해 돼지고기 수입을 지속 늘릴 경우 돈육 수입량 감소와 수입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더 심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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