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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한돈 소비…농가 더 춥다

작성일 2020-01-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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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한돈 소비…농가 더 춥다


송년회 수요 실종…방학이 더 걱정

돼지 값이 50여일만에 다시 2천원대까지 떨어졌다. ASF 극복을 위한 소비 캠페인이 끝나자 다시 한돈 소비는 침체, 김장에 이어 연말 특수도 찾아보기 힘든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12월23~27일) 돼지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2천822원을 기록, 지난 11월 1일 이후 50여일만에 돼지 값이 3천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ASF로 침체된 한돈 소비를 살리기 위해 진행했던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과 할인 행사가 끝나자 소비 시장이 다시 얼어붙기 시작한 탓이다.

업계에서는 김장철 수요에 이어 연말 수요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형유통점에서의 매입이 거의 없는 상태인데다 송년회 수요도 없어 식당 등으로의 판매도 부진해 덤핑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방학이 시작되면 그나마 있던 정육류 급식 수요도 빠지면서 소비 시장은 더 침체될 우려마저 있다. 이에 24일 현재 12월 평균 가격은 3천475원으로 전년 동월 평균 3천597원보다 낮았으며 연말까지 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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