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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일평균 등급판정물량 증가

작성일 2020-02-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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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일평균 등급판정물량 증가


1월 평균 7만9582마리
지난해 1월 보다 1.1%↑
수급 맞춤형 대책 절실





최근 돼지의 농장당 사육마릿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5000마리 이상 사육 농장수도 증가한 상황에서 지난달 돼지 일별 등급판정물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서 농장당 사육 마릿수는 2018년 3월 1778마리, 6월 1825마리, 9월 1879마리, 12월 1831마리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1813마리, 1837마리, 1909마리, 1839마리로 증가했다.
사육 규모별로는 1000마리 미만의 경우 2018년 말 2783농장에서 지난해 말 2779농장으로 0.3% 감소했고, 1000마리 이상 5000마리 미만은 같은 기간 3032농장에서 2953농장으로 2.6% 감소한 반면 5000마리 이상 사육 농장은 373농장에서 405농장으로 8.6% 증가했다.
전체 돼지 사육 농장수는 2018년 말 6188농장에서 지난해 말 6133농장으로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올 들어 지난 1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159만1657마리로 지난해 1월의 173만1532마리와 비교해선 8.1% 감소한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집계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의 경우 7만8706마리인 반면 설 명절로 인한 작업일수 감소를 고려하면 지난달은 7만9582마리를 나타내 등급판정물량은 오히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전남지역의 한 양돈농가는 “돼지 수급상황을 볼 때 소규모 농장은 앞으로 생산비도 못 건질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돼지 도매시장 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까지는 약세를 보이다가 다음달 개학 시즌을 맞아 학교 급식 등의 영향으로 점차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앞으로 돈가는 일반적인 계절적 요인보다는 최근 불거진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가 오히려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축평원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2923원으로 평년 동월 4030원 대비 27%가 떨어졌고,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의 격차는 최대 5.8배가 난다고 밝혔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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