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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Y 18마리 넘었지만 갈 길은 ‘첩첩산중’

작성일 2020-02-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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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Y 18마리 넘었지만 갈 길은 첩첩산중


작년 18두로 전년보다 0.1두 늘어

산자수 증가해도 육성률 낮아 숙제

다산성 모돈 사양관리에 역량 집중을


지난해 전국 양돈장 평균 MSY가 18두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팜스가 지난해 생산성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요 생산 성적은 MSY(모돈당 출하두수) 18두, PSY(모돈당 이유두수) 21.3두로 전년에 비해 MSY는 0.1두, PSY는 0.3두 각각 상승했다. 이 같이 지난해 생산 성적 상승 이유로는 무엇보다 날씨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름 더위 및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심각하지 않아 돼지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올 겨울 추위 실종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MSY 성적의 경우 18.8두로 최근 3년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그럼에도 국내 양돈장은 다산 모돈에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총산의 경우 11.82두를 기록, 상승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이유 후 육성률은 84.8%를 기록, 되레 저하되면서 산자수 증가를 뒷받침 못하고 있다. 이 같이 종돈 능력은 다산 모돈 보급으로 향상되고 있는데 반해 양돈장에는 MSY 향상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다산 모돈에 대한 관리 및 관련 사양 기술 보급이 여전히 미숙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5년간 한돈 시세가 뒷받침됐기 때문에 다산 모돈 리스크(생시 체중 저하)가 상쇄됐지만 향후 한돈 약세가 지속될 경우 다산 모돈 관리 미숙에 따른 생산성 정체, 이유 후 육성률 저하가 양돈장 경영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생시 체중(1.5kg) 확보를 위한 사양 관리와 밀사 방지 및 사양 환경 개선을 통해 이유 전·후 폐사율을 줄이는데 올인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 돈타임스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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