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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월 한돈 가격 예년과 정반대

작성일 2020-04-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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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월 한돈 가격 예년과 정반대


과거 3월 중순부터 오름세
올해 상승세서 하락으로 돌아
코로나 진정 안 되면 악재 우려


3월 돼지 값이 전형적인 패턴과는 정반대의 상고하저 흐름을 보였다. 이에 우려했던 고돈가 시기의 실종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지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3월 돼지 도매시장 경락가격을 보면 첫주~4주 평균 가격이 각각 4천224원, 4천46원, 3천903원, 3천679원으로 매주 하락, 상고하저의 시장을 형성했다. 26일에는 3천500원대로 무너지며 뚜렷한 하락세를 형성했다.

3월은 개학과 함께 다가오는 행락철 수요로 돼지 값이 점차 오르는 시기. 지난해만 해도 첫주 3천373원으로 시작해 4주 4천244원으로 서서히 상승세를 그렸다. 그런데 올해 이처럼 정반대의 흐름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 19 사태가 결정적 원인으로 풀이된다.

3월 초 삼삼데이 행사와 코로나 19로 인한 가정 소비 증가가 맞물려 소비가 몰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역시나 코로나 여파로 외식뿐만 아니라 급식 수요도 사라지면서 하락압박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육가공업계에서는 쌓이는 재고에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여전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 사태가 초반 가정소비 수요에는 호재였지만 지속되면 결국 전반적인 소비 위축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고돈가 시기 돈가 상승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 다. 이에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한돈 소비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때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출처: 양돈타임스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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