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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돈가 지형도 바꾸나

작성일 2020-04-2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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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돈가 지형도 바꾸나


관광객 수요 큰 제주 돈육 하락
육지와 차이 작년 17%→올해 4%


코로나 19 사태 이후 제주와 육지 돼지 값 차이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한돈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제주 제외 2천923원, 제주 4천545원으로 그 차이가 55%에 달했다. 그러던 것이 2월에는 각각 3천248원, 3천707원으로 14%로 줄더니 3월에는 3천915원, 4천79원으로 그 차이가 불과 4.2%로 더 줄었다. 특히 4월 들어 제주와 제주 이외 지역 돼지 값은 그 차이가 100~200원 내외로 줄더니 지난 16일에는 제주가 4천188원, 제주 이외 지역이 4천273원으로 역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동월만 해도 제주가 5천115원을, 제주 이외 지역이 4천370원으로 제주가 17% 가량 더 비쌌다.

그런데 올해 이처럼 가격 차이가 줄고 있는 것은 코로나 사태가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돼지고기 소비에 관광객들의 외식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제주로서는 코로나 사태가 육지에 비해 더 타격이 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와 가공품 세트를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또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제주산 돼지고기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 사태 소비 진작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출처: 양돈타임스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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