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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강세 지속되나

작성일 2020-05-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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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강세 지속되나


탕박 kg당 5000원 돌파
1차 육가공업계, 연휴 이후 작업량 축소 불가피
수입물량·재고물량 등이 앞으로 돈가에 영향 미칠 듯
 
지난 6일 돼지 지육경매가격이 탕박 kg당(제주제외) 5000원을 돌파해 5025원을 기록했고, 지난 7일에도 5150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월초 연휴가 이어졌고, 코로나19에 따른 가정소비도 상대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등급판정물량과 돼지고기 수입물량, 1차 육가공업계의 작업과 재고물량 등이 앞으로 돈가 강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등급판정물량 하루 8만 마리대
돼지고기 지육경매가격은 지난달 평균 4286원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지난달 160만4420마리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달 148만7879마리 보다 7.8%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일간 도축물량도 지난 6일 8만7716마리, 지난 7일 8만3590마리를 나타내며 8만 마리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1차 육가공업계는 이달 들어 삼겹살 소비를 타깃으로 한 작업이 늘었지만 최근 돈가 상승으로 마리당 4만 원 정도의 적자가 예상돼 연휴 이후 작업량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 돼지고기 수입량 4월까지 29.5% 감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돼지고기 수입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11만5578톤이 수입돼 지난해 16만3896톤 보다 4만8318톤(29.5%)이 감소했다.
이 같은 수입 추세는 코로나19에 따른 미국과 유럽의 육가공장 작업상황에 따라 이달 중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덕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부장은 “앞으로 삼겹살 유통 가격이 떨어지면 육가공장의 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지에 돼지가 부족하지는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수입물량과 재고물량 등이 앞으로 돈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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