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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돈육 소비시장, 대형마트 할인에도 어두울 듯

작성일 2020-06-2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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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돈육 소비시장, 대형마트 할인에도 어두울 듯


재난지원금 소진 정육점 하락 전환…코로나19 영향 깊어
장마·무더위도 악재…국내산 원료육 증가 4천700원 예상







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이달 대형마트 할인행사에도 불구,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1일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6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돼지고기 판매부진에 따라 주중 휴무 등 작업 감축에도 불구, 공급량이 넘치고 있다. 덤핑도 활개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지원금이 소진되며 정육점 매출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형마트, 식당은 여전히 코로나19 그림자에 묻혀 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갈비와 뼈 부산물 상황이 좋지 않다. 등심과 후지는 전년대비 두배 이상 재고가 늘어나는 등 적체가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6월 들어 육가공 업체 적자는 돼지 마리당 4만~6만원에 달한다. 돼지고기 소비를 활성화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다만, 이달 중순 이후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계획돼 있다. 학교급식도 조금씩이나마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돈가이지만, 국내산 후지가격은 꽤 낮은 가격에 형성돼 있다. 햄·소시지 등 2차 육가공품 원료육에 국내산 돈육 사용이 증가세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형마트 할인 효과가 예전만 못하다. 장마와 무더위도 기다리고 있다”며 돼지고기 소비시장에 불을 붙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6월 평균 지육가격은 kg당 4천600~4천800원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축산신문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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