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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의 PRRS, 써코 등 다른 질병 감염 상태는 어떨까?

작성일 2020-07-0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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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의 PRRS, 써코 등 다른 질병 감염 상태는 어떨까?


써코, 흉막폐렴 항체양성률 각각 62%, 59%...돼지열병은 20%. PRRS, 마이코플라즈마도 양성 확인


경기도가 야생멧돼지의 ASF 검사 시료를 활용해 다른 주요 돼지 전염병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가 자못 흥미롭습니다. 향후 북한과의 국경검역 및 농장 차단방역에 참고할 만하며, 이들 질병에 대한 멧돼지 내 순환감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될 듯 합니다. 


'2020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자료'에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잡은 야생멧돼지의 815점(두) 샘플에 대해 PRRS, PCV2(써코바이러스), 유행성폐렴(마이코플라즈마), 흉막폐렴, 돼지열병(CSF), 오제스키병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야생멧돼지에 대한 주요 돼지 전염병에 대한 항원 및 항체 검사 결과@경기도


먼저 PRRS의 경우 검사한 815두 가운데 68두(8%)가 항원 양성을 보였습니다. 항체를 가진 경우는 24두(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선 농가에서 PRRS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제일 심각한 가운데 이번 결과가 주는 의마가 남다릅니다. 
 
써코의 경우 800두 가운데 495두(62%)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항원은 815두 가운데 165두(20%)가 양성을 보였습니다. 역시나 써코바이러스는 작지만 강한 병원체라 불릴 만 합니다.  
 
유행성폐렴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즈마의 경우 항체 검사만을 실시했는데 800두 가운데 43두(5%)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일반돼지와 마찬가지로 실제 감염률은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흉막폐렴도 항체 검사만을 실시했는데 800두 가운데 472두(5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생멧돼지에서 상당히 광범위한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년도별 야생멧돼지에서의 CSF 항원 및 항체 검출 사례 건수('19년은 7월 기준)@농식품부/돼지와사람


돼지열병(CSF)의 경우 539두 가운데 106두(20%)에서 항체가 확인되었습니다.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항체 검사 결과는 최근 3년간의 검역본부가 실시한 검사결과보다 훨씬 높은 수치 입니다. 검역본부는 '17년 1%, '18년 4%, '19년 9%로 밝힌 바 있습니다. 전체 감염률이 높아진 것인지, 지역적인 특성인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오제스키병의 경우 항체 검사만 실시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모두 음성입니다. 
 
한편 검역본부는 야생멧돼지에 대한 구제역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까지 모두 328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모두 항체 음성입니다. 


[출처: 돼지와사람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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