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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가장 긴 장마비에 돈가도 우수수

작성일 2020-08-0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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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가장 긴 장마비에 돈가도 우수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재난지원금 소진을 배경으로 길어진 장마로 돈가폭락


22일까지 5천원대를 유지하던 돈가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더니, 9일 뒤인 7월 31일 4,138원으로 돈가를 마무리했습니다.


▲ 7월 일간 돼지고기 소비자 가격 추이@돼지와사람


돈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재난지원금 소진에 더해 예상보다 길어진 장마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견했으나, 7월 강수일수는 18.8일에 달해 9년 만에 7월 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린 달로 기록되었습니다.


육류유통수출협회는 7월 27일 '주간 육류유통시황'을 통해 '하계휴가 수요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삽겹살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8월초 대형마트 할인행사도 진행이 불가하다'면서 '비가 많이 내려 소비는 더욱 부진해져 덤핑물량 출현이 늘고 있다'고 시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소비자 가격은 시장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길어진 장마는 결정적으로 돈가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은 축산관측 6월 보고서를 통해 6월 이후 도매가격은 지속 하락하여 10월부터는 생산비(3,698원/kg, '19) 이하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 봤습니다. 


[출처: 돼지와사함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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