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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돼지 개량 사업 이끌 씨돼지 8마리 선발

작성일 2020-08-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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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돼지 개량 사업 이끌 씨돼지 8마리 선발


우리나라 돼지 개량 사업을 이끌어갈 씨돼지가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국형 씨돼지 8마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각 종돈장(씨돼지 농장)이 보유한 우수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사업 관리와 국가 단위 유전능력 평가 실시,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다.
새로 뽑은 씨돼지는 아비 쪽 ‘두록’ 2마리, 어미 쪽 ‘요크셔’ 4마리와 ‘랜드레이스’ 2마리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3품종을 교배해 생산하는데 아비 쪽은 육질과 성장률이 뛰어난 두록 품종, 어미 쪽은 새끼를 많이 낳고 젖 먹이는 능력이 뛰어난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품종을 쓴다.
어미 쪽 씨돼지의 생존 새끼 수에 대한 유전능력(육종가)은 드레이스의 경우 0.67마리, 요크셔의 경우 1.41마리로 평균보다 우수했다.
또한 아비 쪽 씨돼지는 90kg 도달일령의 육종가가 평균보다 24.3일 빠르며 등지방두께의 표현형 검정 성적은 평균 10.14mm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발된 씨돼지는 이달 중 지정된 돼지인공수정센터로 옮겨 돼지개량네트워크 참여 종돈장의 씨돼지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시동 농진청 축과원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성장률이 빠르고 생존 새끼 수가 많은 우수한 씨돼지를 선발함으로써 종돈 개량 속도를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돼지개량네트워크에는 17개 씨돼지 농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 3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6마리 씨돼지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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