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가 2016년 시작한 협동조합 종돈개량네트워크 시스템(Coop-Network Pig breeding System, CNPS)사업의 유전적 개량성과가 4년이 흐른 현재 6배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CNPS사업은 참여 종돈장간 유전자원의 교류로 개량 돈군의 확대, 신 육종기술 공동 적용 등 협동조합간 종돈개량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성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 동안 참여조합 종돈장(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 부경양돈농협 가야육종(주), 제주양돈농협 제주도니유전센터)간 현장견학, 공동 유전자원 도입과 공유, 개량관련 기술교육 등의 사업을 꾸준히 실행해 왔으며 특히 최신 육종기법인 유전체를 활용한 선발법을 적용한 이후 개량성과가 급속도로 개선됐다.
특히 주요 경제형질인 산자수, 성장능력, 등지방두께 등 유전적 능력이 종합적으로 향상됐다.
유전체 선발법은 이미 세계 주요 양돈선진국에서 종돈개량에 적용해 오고 있으며 농협 또한 현재까지 약 5000여 개의 유전체 정보를 수집, 분석해 우수 종돈을 선발하는 데 적용 중이다. 농협은 내년에 국내 최초로 CNPS사업 전용 유전체 분석 저밀도 SNP(단일염기다형성)칩을 개발해 유전체를 활용한 종돈 개량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기에서 나는 이취(異臭)를 제거하기 위한 저웅취 웅돈 개발,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저항성 유전자 발굴 등 종돈의 능력과 품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영균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장은 “산자수뿐만 아니라 성장, 육질까지 팔방미를 갖춘 종돈을 보급함으로써 양돈농가의 수익을 높이고 국민에게는 질 좋은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종돈인 팔방미돈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