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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계, 코로나19 직격탄 외국인력 운용 ‘비상’

작성일 2020-08-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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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계, 코로나19 직격탄 외국인력 운용 ‘비상’


비자 만기 연장 조치 등
적극적 정부 대책 요구



국내 육가공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력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 따르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발골과 성형작업 등이 이른바 ‘3D’업종에 해당하면서 내국인력 확보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다 최근 들어 외국인력 확보도 쉽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력의 경우 근로기간 만료로 출국길에 오를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등의 영향이 커 인력난 가중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긴급 조사에서도 조사대상 21개사 중 16개사가 외국인을 고용 중인 가운데 실제 필요인력의 76%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돈을 전문적으로 가공하는 성민글로벌의 안동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자 만기 후 귀국한 외국인력의 경우 사실상 재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신규로 외국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자 만기가 돌아온 남아있는 인력 만이라도 특별 연장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장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18조2에 근거해 입국일로부터 3년, 1회에 한해 2년 미만에서 연장할 수 있지만 육가공업계 전반에 걸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만큼 비자 만기 연장 조치 등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배려와 함께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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