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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ASF 위협 없어진다는 보장 있나”

작성일 2020-10-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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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ASF 위협 없어진다는 보장 있나”


양돈농가 “수매도태 거부…무의미한 방역정책”


정부의 수매도태 추진 방침이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가 밝힌 재입식 시기가 너무 막연한 상황에서 별다른 피해보상 대책도 제시되지 않다보니 지난 13일 현재 해당농장 대부분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


포천의 한 양돈농가는 “수매도태 농장들이 재입식할 때 야생멧돼지 ASF 걱정없이 안심하고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보장이 먼저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다면 재입식 이전까지 현실적인 보상대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는 게 농가들의 한결같은 입장”이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수의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해당지역의 야생멧돼지 ASF가 여전한 상태인 만큼 미봉책 수준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한 수의전문가는 “야생멧돼지 위협 때문에 농장을 비워야 한다는 게 농식품부의 생각이다. 이대로라면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될 경우 재입식 직후라도 또 다시 수매도태를 해야 한다는 논리”라며 “수의과학적 접근 보다는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출처: 축산신문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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