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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도축전 검사체계로 전환해야

작성일 2020-10-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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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도축전 검사체계로 전환해야

대한수의사회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강원 화천 지역 사육돼지에서 재발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 대책에 대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재난형감염병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 이하 특위)는 진단 검사의 보완, 해당 도축장을 통한 전파 방지 방안 등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이번 ASF 발생은 이전과 달리 도축장에서 양성 개체가 확인됐고, 도축장 생축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것은 다행스럽지만 도축장에 들어오기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될 수 있도록 진단 검사의 보완이 필요하며 해당 도축장을 통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양성 농장이 1000마리 이하의 소규모 농장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소규모 양돈장이 정부의 방역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역 지원책이 요구된다.

특위는 특히 농장 관리자에 대한 방역 교육과 수의사의 현장 점검을 병행하되 농장의 필수 방역 설비에 대한 정부의 강화된 조치 후 현장 평가와 점검이 필요하며 현장 수의사가 이를 위해 방역 교육과 방역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는 제안도 내놨다.


조호성 위원장은 기존 모니터링 검사에 있어 방역당국은 농가당 10마리의 혈청 검사와 함께 최근 폐사한 모돈 중심의 검사대상을 선정한 강화 방안을 적용해 실효를 거두고 있다면서도 구제역과 달리 접촉감염인 ASF는 진단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의심축 주변을 중심으로 한 검사 대상 선정과 수의사의 임상진단을 통한 감염 의심축 중심의 검사대상 선정 등 보다 강화된 방법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수의사회는 국내 ASF 확산과 재발을 막고 양돈 산업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해 방역당국, 지자체 등과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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