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축산분야 10대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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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12-28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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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축산분야 10대 뉴스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며, 비대면이라 일컫는 ‘온택트’ 시대를 열었다. 이는 온라인 소비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 상당수 행사는 온라인 전환 또는 취소됐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한돈농가들은 ASF로 인해, 가금사육농가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마음을 졸이며 2020년을 마감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이 뽑은 ‘2020년 축산분야 10대 뉴스’를 통해 한해를 뒤돌아봤다.<편집자 주> 소비 트렌드 ‘온라인’ 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패턴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간편식 수요도 늘어났다. 이에 축산업계는 소포장 축산물, 가정간편식 등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변화한 트렌드에 맞춘 상품기획에 나섰다. 특히 한우협회는 소비트렌드에 부합하고 적체된 부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직접 가정간편식 한우한마리 곰탕을 출시하기도 했다. 행사 온라인·축소·취소 올해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던 국제축산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9월(8~10일, 잠정)로 순연키로 했다. 각종 대회도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초로 온라인 VR 방식을 도입해 육류평가대회를 치렀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도 시상식 없이 수상 농가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축산자조금도 소비촉진 등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진행하는 한편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온라인 비대면 홍보를 강화했다. 고병원성 AI 전국 발생 지난 11월 28일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3년여 만에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농가와 지자체, 생산자단체들은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 이동제한 등 전력을 기울였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도 불분명해 위기감은 더욱 고조됐다. 이번 고병원성 AI는 닭, 오리, 메추리, 거위 등 가금 축종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ASF 재입식, 멧돼지 급증 ASF 살처분·수매 농장들은 첫 재입식을 11월 14일 실시했다. ASF 첫 확진 후 1년 2개월 만이다. 첫날 5개 농장에서 돼지 495마리를 입식했다. 10월 9일과 11일 강원도 화천 한돈농장에서 ASF가 추가 발생해 재입식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추가 확산 없이 마무리됐다. ASF 야생멧돼지 발견이 900여 건이나 된다. 이중 광역울타리를 넘은 사례가 15건에 이른다. 이중 8건이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발생했다.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장마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경험해야 했다.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우리나라 연평균 강우가 약 1300mm인데, 8월 집중호우 시작 이후 며칠 동안 500mm의 장대비가 역대급으로 쏟아졌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54일간이나 지속됐다. 197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다. 전국 38개 시군과 36개 읍면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수많은 소와 돼지 등이 떠내려가면서 축산농가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우유 수급 불균형 심화 원유 수급상황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수년째 음용인구 감소, 대체음료의 개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로 학교가 휴교하면서 학교우유급식 중단에 따른 잉여량까지 발생한 것. 이에 낙농업계는 학교우유급식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한편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끝끝내 답을 얻지 못했다. 때문에 누적된 피해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업계는 강도 높은 감산 정책 시행을 예고했다. 후지 재고량 사상 최고 코로나 사태 이후 외식은 줄고 가정 소비는 늘면서 후지·등심 소비는 줄고 삼겹·목심 소비는 늘었다. 한돈 후지 재고량이 한돈 전체 재고량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후지 재고량을 기록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3월 한돈 후지 3300톤을 긴급 구매·비축한데 이어, 12월 15일부터 4600여 톤을 추가 비축한다. 육가공, 급식, 식자재업계 등에 kg당 300원을 지원한다. 구매 물량은 최소 내년 3월 15일까지 의무 비축해야 한다. 닭고기자조금 외줄타기 닭고기자조금은 올해도 불안한 외줄타기를 이어갔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가 닭고기자조금 폐지요청 연대 서명을 제출함에 따라 자조금의 존폐 여부를 두고 대의원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간신히 폐지는 면했지만 이에 대한 책임론을 두고 관리위원장 해임안이 의결됐고, 이 과정에서 하자가 드러나 법정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닭고기자조금 새 수장에 조건택 씨가 당선돼 정상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자조금 거출율은 올해도 바닥을 찍었다. 계란이력제로 업계 몸살 계란이력제 시행을 앞두고 채란업계는 일년 내내 몸살을 앓았다.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와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대한양계협회 등 관련 단체는 계란이력제가 산란일자 표시제와 중복표기, 여러 이력번호 발생에 따른 혼선, 소규모농장 도태 등의 이유로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 결과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주최로 이력제 관련 규제 일원화 협의가 진행됐고, 개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양봉육성법, 마침내 시행 양봉산업 최초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양봉육성법’)」이 시행됐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지난 8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양봉육성법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양봉산업 육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종합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 실시 △전문인력 양성기관 양성·지원 △양봉농가 해당 시·군·구청장에게 등록이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0. 12.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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