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멧돼지 포획, 양돈농가 중심 바깥쪽으로 이뤄져야

작성일 2021-01-07 작성자 관리자

100


멧돼지 포획, 양돈농가 중심 바깥쪽으로 이뤄져야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멧돼지 시료 전수검사 등도 제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남하를 지속해 강원 영월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양성으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기존 야생 멧돼지에 의한 확산 방지 대책과 양돈장 유입을 막는 차단방역 강화는 유지하되 정부의 방역조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3일 자료를 내고 환경부의 멧돼지 관리는 접경 지역에서의 확산 방지에서 영월지역을 포함한 비발생 지역에서의 양돈장 중심의 확산 방지로 전환돼야 하는데 이는 멧돼지 포획에 있어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멧돼지를 포획해 나가면서 개체수를 저감하는 방식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포획개체의 5% 검사를 포획 멧돼지 시료의 전수검사로 전환하는 한편 수렵인을 포함한 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과 장비에 대해사후 소독을 포함한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 이행 여부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이어 방역당국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새로운 방역 정책의 제시보다는 기존의 방역 조치 사항들이 양돈 현장에서 중요성과 절차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상황 점검을 통해 차단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방역 조치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바로잡아 방역에 실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하며 방역 시설 개선에 정부지원도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SF의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보다 적극적인 예방도 주문했다.
 
특위는 이제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더 이상 ASF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 조치 강구에 나서야 한다대한한돈협회가 지원하는 개별 양돈장 중심의 차단방역 시스템에 지자체 방역조직이 연결된 지역 방역 시스템이 구축되고 이를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식의 농장 중심 ASF 차단방역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영월과 인접 시·군 등 12개 시·군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돼지·분뇨 반출입 금지, 농장 내 차량진입 제한, 방역대 농장 방역실태 점검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발생지역 주변 집중수색과 차단 울타리 설치, 포획도구 설치 등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1. 6.]
 

목록
다음게시물 축‧수산물 동물약품 잔류관리 강화된다
이전게시물 일본 백신 불구 또 CSF 발병...야생멧돼지 때문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