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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야생멧돼지 ASF 발생 방역대책 강화 방안은

작성일 2021-01-2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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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야생멧돼지 ASF 발생 방역대책 강화 방안은
 
권역간 돼지·분뇨 이동 제한전파·차단 주력
봄철 번식기 전 멧돼지 개체수
획기적 저감 필요 한목소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그동안 울타리 설치, 수색·포획, 집중 소독 등을 통해 확산을 저지해왔지만 최근 기존 광역울타리에서 62km 떨어진 강원도 영월 야생멧돼지에서 ASF8건 발생하는 등 발생지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광역울타리 이남인 영월·양양에서 멧돼지 ASF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전국적으로 ASF가 확산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는데다 대다수의 양돈농장이 야산 인근에 있어 농장 내로 바이러스 유입이 쉽고, 농장 소독·방역시설 미흡과 축산차량의 농장출입, ·도간 이동 등 아직 방역 여건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봄철 번식기가 되면 개체수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수풀이 적은 동절기 멧돼지 개체수의 획기적 저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 집중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화천·연천 등 12개 시군 야생멧돼지에서 ASF940건 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확산 방지와 양돈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멧돼지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울타리 설치·보강과 멧돼지 개체수 획기적 저감, 폐사체 수색·제거를 적극 실시한다. 또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선 양성개체 발생지역과 양돈농장 주변, 포획·수색에 참여하는 인력·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 전국 16개 구역 권역화로 선제적 전파 차단
 
더불어 농장 차단방역과 관련해선 차량·사람·매개체를 통해 오염원이 양돈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중수본은 영월 인접 12개 시·군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축산차량의 농장 진입 차단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농장 시설을 보완하고, 오는 6월말까지 중점방역관리지구(현 접경지역 18개 시군)에 적용되는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는 월 2회 농장 소독·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한다.
 
중수본은 선제적으로 ASF 확산방지를 위한 권역을 설정, 권역간 돼지와 분뇨의 이동을 제한한다.
 
우선 영월 발생지점 중심 3개 시도를 권역화(강원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하고 향후 ASF 확산 상황에 따라 종전 경기·강원 남·북부에 추가로 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 남·북부, 경남 동·서부 등 전국을 16개 구역으로 권역화해 지역간 전파를 철저히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3단계로 특정지역에서 멧돼지 ASF 집중 발생 시 해당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권역 내 지정차량은 권역 밖 이동을 금지하고, 권역 밖 사료차량 등의 경우에도 환적장을 설치·이용하고 권역 내 진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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