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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데이' 수입 삼겹판 되나

작성일 2021-02-2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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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데이' 수입 삼겹판 되나
 
수입 돈육 줄어도 삼겹은 늘어
수입산, 한돈 삼겹 설자리 위협
한돈 높은 가격, 수입산에 빌미
 
내달 삼삼데이가 다가오면서 최근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한돈시장에 호재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육들의 공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월 상순 현재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33천여톤으로 전년 동기간 6.6% 감소했다. 반면 이 가운데 삼겹살은 16천톤으로 일년전 13700여톤보다 17.4% 증가했다.
 
1월까지만 보면 지난해와 올해 삼겹살 수입량은 거의 같은 수준이었지만 2월 상순 삼겹살은 5300여톤이 들어와 지난해 같은 기간 3100여톤보다 무려 70.3% 급증한 때문이다. 추후 수입 물량 추이를 봐야겠지만 2월 상순만 보면 지난해는 물론 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많다. 올해 삼삼데이 삼겹 시장이 수입육 비중이 높아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더구나 최근 한돈 산지 시세는 크게 떨어졌지만 한돈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수입육에 더 유리한 환경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월 중순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00g 288원으로 지난해 동월 1623원보다 28.7% 올랐다. 최근 먹거리뿐만 아니라 생활 물가가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값싼 수입산에 대한 수요를 더욱 부추길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다 한돈 삼겹살 재고가 전년 대비 33% 감소하고 올해 돼지 출하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수입육의 점유율 확대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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