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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물약품산업 소폭 성장
작성일 2021-04-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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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물약품산업 소폭 성장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으뜸
 
지난해 국내 동물약품산업은 소폭 성장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0년도 동물용의약품등 수입·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시장 매출액은 8870억8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5% 성장했다.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가 2565억7200만원(+4.9%)으로 가장 높았고, 항생제·구충제 등 항병원성약이 2194억3300만원(+5.4%)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비타민 등 대사성약 976억4600만원(+5.9%) ▲소독제 등 의약외품 852억4300만원(+7.4%) ▲체외진단시약 등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732억6700만원(-1.2%) ▲사료첨가제 등 보조적의약품 695억1200만원(-9.3%) ▲신경계작용약 228억9700만원(+8.0%) ▲소화기계작용약 202억원(-8.5%) ▲비뇨생식기계작용약 176억4200만원(+8.2%)이었다.
그 외에 ▲외피작용약 62억3400만원(+1.0%) ▲순환기계작용약 50억8400만원(+13.8%) ▲호흡기계작용약 7억3000만원(+8.9%) ▲감각기계작용약 4억2200만원(-47.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물약품 수출액은 3500억8600만원으로 0%대 성장에 그쳤다.
 
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따른 소비 증가로 한우·한돈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이같은 이유로 동물약품산업은 코로나19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020년도 동물용 의약품 등 수입·판매실적’ 책자를 제작·판매 중이다. 총 409쪽이며, 가격은 5만5000원이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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