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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축산 냄새민원 얼마나 줄었나

작성일 2021-06-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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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축산 냄새민원 얼마나 줄었나
 
전체 발생률 줄어…우려지역 감소폭 전국 평균 3배 ↑
 
정책 효과·현장 노력 맞물려
전년동기 대비 11.2% 감소
여름철 대비 핀셋관리 강화
 
축산업의 고질적인 냄새 문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축산농가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올해 1/4분기 냄새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감소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냄새민원이 얼마나 줄었으며 이번 조사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1/4분기 전국 냄새 민원 분석 결과를 살펴보았다.
 
◆냄새민원 얼마나 줄었나
 
농식품부가 지자체를 통해 전국 축산 냄새민원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민원은 1천438건으로 전년 동기(1천620건) 대비 182건, 11.2%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냄새민원이 지난해에 줄어든 지역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이며 특광역시와 경북, 경남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제주지역은 지난해 148건에서 올해 281건으로 무려 89.9%가 증가했는데 이는 제주지역 축산밀집단지 인근에 주택단지 신축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현지인이 아닌 외부인에 의한 민원이 제기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0건의 민원이 발생한 세종시의 경우 올해 단 한 건의 민원도 접수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냄새 우려지역 10개소의 냄새민원 감소 폭은 전국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38.1%로 조사됐다.
 
ICT를 활용한 냄새 모니터링 결과도 올해 1분기 암모니아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29.1%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산농가 인식 개선 주효
 
농식품부는 냄새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관리 등 인식개선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분석에서 가축분뇨 무단배출과 퇴액비살포가 원인이 된 민원의 발생은 각각 47.7%와 35.4%가 감소했으며, 지난 3월과 4월 1개월간 진행된 퇴비 부숙도 검사 결과 4천371건 중 97.9%인 4천142건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농식품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냄새 우려 지역 집중관리 및 농가 노력도 냄새 저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식품부가 선정하고 관리한 냄새 우려지역 8개 지역의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약 58.3%(432명 중 252명)가 냄새 개선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으며, 해당 지역의 암모니아 수치도 평균 24.5ppm에서 13.8ppm으로 약 4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관리 취약농가 집중 점검
 
농식품부는 냄새가 확산되기 쉬운 여름철에 대비해 지난 3일부터 축산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 취약농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와 냄새관리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가축의 적정 사육관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소독 및 방역관리에 대한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이행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퇴비유통전문조직의 신속한 현장 안착을 추진하고 마을 단위의 공동퇴비사도 매년 12개소 내외로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처: 축산신문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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