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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축사육 폭염 대비 기상정보시스템 활용을

작성일 2021-07-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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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축사육 폭염 대비 기상정보시스템 활용을
 
국립축산과학원 당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올 여름 가축피해가 우려되면서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해당 지역의 한우‧젖소‧돼지‧닭의 고온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더위지수(THI)와 사양기술정보를 모바일과 컴퓨터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축더위지수는 기상청 동네예보의 온·습도 정보에 따라 양호‧주의‧경고‧위험‧폐사 등 5단계로 나눠 제공되며 3시간 단위로 최대 3일치를 알려준다.
 
또 그늘막‧송풍기‧안개분무기 가동부터 비타민‧미네랄 증량 급여, 냉수 공급, 수의사 진료 등 축종별로 더위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해 준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축사로(chuksaro.nias.go.kr)’에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 알림 신청을 하면 위험 단계가 예상되는 날 아침 휴대전화로 경보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가축은 27~30℃ 이상 되면 고온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고온이 지속되면 식욕과 성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거나 폐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줄여줄 축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젖소를 키우는 축사에 송풍기를 설치했을 때 사료섭취량 0.9kg 증가, 산유량 15% 증가, 분당 호흡수가 13.8회 감소하는 등 젖소의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몸 전체가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되지 않아 고온에 특히 취약한 닭의 경우 개방 계사의 한쪽 끝에 48인치 환기팬 4개를 설치‧가동하면 터널식 환기를 통해 체감온도를 3.2℃ 내릴 수 있다. 터널식 환기를 하면 여름철 주간폐사율이 0.15%로, 환기를 하지 않는 개방 계사의 주간폐사율 0.39%에 비해 61% 낮출 수 있다.
 
박남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장은 “여름철 가축 관리는 무엇보다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미리 가축더위지수를 알고 이에 맞춰 철저히 대비한다면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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