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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시설 버려지는 폐열, '온수·온풍'으로 재탄생

작성일 2021-10-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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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처리시설 버려지는 폐열, '온수·온풍'으로 재탄생
 
농촌진흥청, 가축분뇨처리시설 폐열 회수 재활용 시스템 개발....퇴비 건조, 축사 및 하우스 난방에 활용
 
액비를 처리하는 발효조에서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겨울철에도 약 38도의 반응열이 발생하는데 통상 쓰이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폐열 회수 및 활용시스템 처리 공정@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액비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폐열 회수 시스템은 액비를 분당 76L 순환했을 때 시간당 77.4MJ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1일 기준 619MJ의 에너지를 회수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15인 공장에서 약 1일 온수 급탕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양입니다.
 

폐열을 활용한 퇴비 건조(가루형 퇴비 초기함수율 약 44.5% 에서 건조 후 함수율 39.4%)@농촌진흥청

또한, 농촌진흥청은 폐열 회수를 통해 저장된 열에너지를 온풍 또는 온수로 이용할 수 있게 팬 코일, 퇴비 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건조 시스템도 개발했습니다. 퇴비 건조와 주변의 축사 난방 또는 시설하우스의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량보완한 후 에너지 절감형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계 기초자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이상규 과장은 폐열을 회수해 수요자 맞춤형 자원으로 공급한다면 가축분뇨에 대한 인식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가축분뇨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미활용 폐열을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돼지와사람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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