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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 등 동물질병 K-방역 아시아권 기술 전수
작성일 2021-10-1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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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 등 동물질병 K-방역 아시아권 기술 전수
 
제8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 동물질병 진단 워크숍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국 동물질병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8차 OIE 표준실험실 동물질병 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참가국 6개국은 말레이시아 8명, 베트남 8명, 인도네시아 7명, 카자흐스탄 5명, 필리핀 3명, 스리랑카 1명 등 모두 32명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은 OIE 회원국 의뢰 동물질병 최종진단, 표준 진단기술 개발·보급 등 회원국에 과학적 기술자문과 교육·훈련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실험실(연구기관)로 검역본부에서는 브루셀라, 뉴캣슬병, 사슴만성소모성질병, 광견병, 일본뇌염, 구제역, 살모넬라증, 조류인플루엔자 등 8개의 표준실험실을 운영 중이다.
 
검역본부는 2012년부터 동물질병 진단 워크숍을 통해 16개국, 107명의 아시아 지역 동물질병 담당자들에게 동물질병 진단 기술을 전수했고, 올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 동물질병 진단 역량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광견병 등 8종의 주요 동물 질병의 진단체계·방법과 예찰을 포함한 중요 방역관리 사항에 대해 해당 질병별 검역본부 전문가의 강의와 참석자 간 상호 토의가 이루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동물질병 진단 등 K-방역 현장 사례 공유와 OIE 표준실험실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에 만족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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