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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예방 멧돼지 저감에 총력
작성일 2021-10-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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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예방 멧돼지 저감에 총력
 
ASF 사고본부, 멧돼지 포획 강화
강원도는 3월까지 1만마리 목표
자조금 1억5천만원 긴급 지원
 
최근 ASF 발생 지역 및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멧돼지 폐사체 및 포획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도 야생 멧돼지 사체 수색에 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ASF 멧돼지 수색에 적극 돕기로 했다.
 
ASF 사고 수습본부에 따르면 ASF 기존 발생 지역 및 핵심 대책지역 그리고 사전 예방 지역 등에서 야생 멧돼지에 대한 수색 및 포획을 강화하고 있다. 본부에 따르면 10월11일~13일간 야생 멧돼지 포획 마릿수는 △기존 발생지역(고성‧양구‧양양‧인제‧철원‧춘천‧화천)=36마리 △핵심 대책지역(강릉, 정선, 춘천, 평창, 홍천, 양평)=23마리 △클린존(삼척, 원주, 정선, 평창)=44마리 △사전예방지역=551마리 등으로 멧돼지 포획 마릿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ASF 위험 지역인 강원도는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1만마리 포획을 목표로 시군별 피해방지단 최대 900명 동원, 고도화된 포획장비 360개 추가 투입, 마리당 포획보상금 10만원 증액(27→37만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돈자조금 및 한돈협회도 야생 멧돼지 포획에 적극 돕기로 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야생 멧돼지 사체 수색반 운영 사업 추진 사업비’ 예산 1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비용은 산 정상 및 산속 험로 등 깊은 곳까지 집중 수색 가능하도록 전문 인력 고용에 사용될 계획이다.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5일 강원도 정선군 광역울타리(인제~강릉 구간)을 방문하여 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 이날 박 차관은 ASF 오염지역이 남하되고 있는 만큼,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멧돼지 서식밀도를 최소화해 줄 것을 강조.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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