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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폐사 날짜 추정 가능해졌다

작성일 2021-11-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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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폐사 날짜 추정 가능해졌다
 
사체분해도 평가표개발
일괄 방역조치 개선 가닥
박선일 교수, 최종 보고회
 
야생멧돼지 폐사 날짜를 추정할 수 있는 사체 분해도 평가표가 개발됐다. ASF 야생멧돼지 폐사 날짜와 무관하게, 발견 지점 인근 한돈농장에 일률적으로 내려지는 방역 조치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선일 강원대 교수는 지난달 27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야생멧돼지 사체 경시적 분해도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야생멧돼지 사체를 자연상태에 방치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분해 과정을 관찰했다. 가평 5개소, 횡성 2개소 등 총 7곳에 야생멧돼지 또는 집돼지 폐사체를 자연상태로 놓아두고, 영상 자동 전송 기능이 있는 고성능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변화를 살폈다.
 
이를 통해 야생멧돼지가 폐사한 후 시간이 경과 하면서 피부탈락, 복부 팽창과 마블링, 구더기 중심부 온도 상승, 복부 파열 및 구더기 이동, 사지 말단 및 흉부 조직 변형(미라화), 뼈 노출 및 백골화 등 진행 사항을 확인했다.
 
박 교수는 실험과정에서 모인 빅데이터 분석과 해외 연구 사례 등을 종합해 야생멧돼지 폐사 시점을 추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체 분해도 평가표를 만들었다. 이 표는 크게 두부 및 경부 흉부 및 복부 사지로 구분했으며, 52개 항목 대한 점수를 매긴다. 총점이 높을수록 백골화가 더 많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기초로 야생동물 자동 분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야생멧돼지 폐사체 사진을 찍어서 전송하면 폐사 날짜를 자동으로 특정하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박선일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정에서 조류를 포함해 수많은 야생동물이 폐사체에 접근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체 주변에 모여드는 곤충 종류도 함께 조사했다고 밝혔다. 추후 이들을 통한 ASF 바이러스 확산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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