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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폐사시점 분석…방역에 활용 가능

작성일 2021-11-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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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폐사시점 분석방역에 활용 가능
 
한돈협회 연구 최종보고
사후경과시간에 따라
방역대 완화 등 기대
 
2년여 만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멧돼지가 1650건 발생한 가운데 이들 멧돼지의 폐사 시점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고 무조건 양돈장에 이동제한 등을 걸지 않아도 된다고 연구진은 제언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027일 한돈자조금 조사연구사업으로 진행된 야생 멧돼지 사체 경시적 분해도 연구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2019917일 국내에서 첫 ASF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2년여가 지난 1021일 현재 국내 양돈장 21곳에서 ASF가 확진된 반면 야생멧돼지에선 1650건의 발생 사례가 나왔다. 하지만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시점은 알 수 있었지만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보다 더 중요한 야생멧돼지가 언제 폐사됐는지 등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야생멧돼지가 폐사된 지 상당기간 지나 전염성이 사라져도, 발견된 즉시 인근 농가 등에 대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야생 멧돼지 분해도 연구를 진행한 박선일 강원대 수의학과 교수는 폐사체 멧돼지 50마리와 사육돼지 36마리에 대한 사체 분석을 진행했다. 폐사 이후 분해될 때까지의 과정을 데이터화한 것. 이를 AI(인공지능)를 통해 시스템화시키면 죽은 시점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
 
박선일 교수는 이 결과물을 가지고 AI 기반 PMI(사후경과시간) 시스템을 갖추면 야생멧돼지가 폐사된 지 며칠된 것인지 아니면 수십일 지났거나 아니면 몇 백일 된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현장에서 보면 20일 넘으면 바람 불고 비오는 상황 등으로 전염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그렇게 되면 폐사된 정확한 시점을 통해 ASF 확진 멧돼지가 발견돼도 인근 양돈장에 대한 이동제한 등을 걸지 않아도 돼 농가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선일 교수는 ASF 관련한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박 교수는 농가에 방역 등을 요구할 때는 그 근거되는 데이터를 먼저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농가에만 방역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특히 야생멧돼지를 관리하는 환경부 등에선 멧돼지 확산을 막지 못하는 것은 물론 추적 동선 등도 제대로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027야생멧돼지 사체 경시적 분해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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