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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로봇화 장치 도입…디지털 축산 ‘성큼’

작성일 2021-11-0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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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로봇화 장치 도입디지털 축산 성큼
 
축사에서 사람이 하는 일을 자동·로봇화 장치를 도입하면서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 자동·로봇화 장치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축산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많은 낙농가에서 디지털축산 실현을 위해 갈수록 사료 급이로봇·로봇 착유기와 같은 로봇·자동화 장치들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
 
사료 급이로봇은 농장주가 사료를 주는 시간과 횟수, 양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소에게 먹이를 주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사료 급이로봇은 급이 시간이 되면 TMR(완전배합사료) 배합기 앞으로 이동해 배합기와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양의 사료를 공급받는다.
 
이어 소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초음파센서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해 소 먹이통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료를 준다. 특히 고감도 전자저울을 이용해 균일하고 정밀한 급이량 조절이 가능하며, 운행 중 소나 장애물 등과 부딪힐 위험이 감지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무선 배터리로 작동하는 급이로봇은 임무를 마치면 자동충전장치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알아서 충전한 뒤 다음 사료 주는 시간까지 기다린다.
 
한우 200마리 가량 사육하는 농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소 한 마리가 평균 12kg을 먹는 것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급이하는 사료의 양은 약 2400kg에 달한다. 아침저녁으로 매일 사료를 급이해야 하는 농가에서는 상당한 노동력이 소요되고 있는 것이다.
 
낙농가에서 쓰이는 로봇 착유기는 3D 카메라와 로봇팔을 이용해 사람 없이 소젖을 짜는 장치다.
 
젖소가 착유틀로 들어오면 센서를 통해 개체를 인식하고 젖을 짜야 할 대상이면 자동으로 사료가 나온다.
 
젖소가 사료를 먹는 사이 착유틀 상단과 로봇팔에 설치된 3D 카메라가 유두를 입체적으로 인식해 정확히 찾아내면 로봇팔이 착유컵을 유두에 부착해 우유를 짜기 시작한다.
 
로봇 착유기는 착유컵을 유두에 장착하는 동시에 세척·착유·소독 작업이 연이어 이뤄진다.
 
낙농가에서 연간 젖소 1마리에 투입하는 노동시간은 약 71시간인데, 이 중 30시간이 착유작업으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앞으로 축산기자재 관련 기업에서 자동·로봇화 장치를 개발하고 현장에 접목한다면 축산현장의 디지털화는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는 노동력을 절감해 사양관리에 더욱 집중하는 것은 물론 축산농가의 삶의 질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김삼기 씨는 “16개월가량 사료 급이로봇을 사용하고 있는데 로봇 도입 전에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2시간씩 먹이를 주느라 많은 시간을 썼다지금은 45일에 1시간 정도 사료 배합기 내에 사료를 채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높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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