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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옥수수 생산량, 지난해 보다 6.5% 증가할 듯

작성일 2021-11-1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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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옥수수 생산량, 지난해 보다 6.5% 증가할 듯
 
한국사료협회·미국곡물협회
국내외 사료산업 여건변화 대응 모색
 
올해 미국 옥수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의 사료곡물 수입량이 둔화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사료협회(회장 조충훈)는 미국곡물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온라인 방식(Zoom)으로 ‘2022년 국내외 사료산업 여건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웨비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마티 루이카(Marty Ruikka) 프로익스포터 대표는 국제 곡물시장 주요 이슈를 발표하며 올해 미국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는 역대 2위인 38200만 톤으로 지난해 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티 대표는 옥수수 외에도 미국 대두 생산량 전망치는 12100만 톤으로 지난해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기말 재고는 옥수수 3800만 톤, 대두 900만 톤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21.3%, 24.9%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신곡의 충분한 공급을 예상했다.
 
미산 곡물의 증가에 반해 중국의 사료곡물 수입량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티 대표는 중국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양돈산업의 부활을 위해 대량의 옥수수를 수입했으나 양돈산업의 기업화, 집약화에 따른 사료효율 증가로 옥수수 수요량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존 하기오스 앤더슨 부회장은 ‘DDGS 시장 전망에서 올해 DDGS 생산량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 에탄올 생산 업체들은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한 에탄올 수요 감소와 생산 마진 감소를 대비하기 위해 에탄올 플랜트를 최소한으로 운영하며 유지보수를 진행했다.
 
현재 코로나19 회복 추세로 인한 에탄올 수요 증가로 생산 마진이 증가해 에탄올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로 DDGS 생산량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급망 문제로 인한 글로벌 물류 차질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윤재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내년도 건화물선 해운시황 전망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 박사는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수요 폭발은 공급망 차질을 불러일으키며 운임시장을 다소 과열시켰고 특히 각국 내륙 물류의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항만 체선에 따라 컨테이너선, 벌크선 운임료가 급증했다미국·호주와 중국의 갈등에 따른 원자재 수요 변화는 운임 변동성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내륙물류 혼잡 완화에 따른 해상물류 체선 완화와 국제 정세의 안정화가 건화물선 해운시황 정상화의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윤 박사는 코로나19의 돌파감염과 국제정세 불안정은 여전히 공급망 차질의 요인으로 남아있어 현 시점에서의 해운시황의 방향성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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