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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옥수수·대두 신곡 수급 원활”

작성일 2021-11-1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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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옥수수·대두 신곡 수급 원활
 
사료협회·곡물협회 세미나
 
전년대비 생산량 증가
해상운임 변동성 커 촉각
 
국내 배합사료 주원료가 되는 미국 옥수수와 대두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파악됐지만 변수는 해상 운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료협회와 미국곡물협회는 지난 10국내외 사료산업 여건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웨비나(인터넷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 ‘2022 국제 곡물시장과 주요 이슈를 발표한 프로익스포터사의 마튀 루카(Marty Ruikka) 대표는 올해(2021~2022시즌) 미국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는 지난해 대비 6.5% 증가하고, 역대로 봐도 2위인 38200만톤으로 추정된다같은 시즌 미국 대두 생산량 전망치도 지난해 대비 5.6% 늘어난 12100만톤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루카 대표는 기말 재고도 옥수수는 3800만톤, 대두는 900만톤으로 각각 지난해와 비교해 21.3%, 24.9%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신곡의 충분한 공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수입량은 둔화되고 있다. 그는 중국은 2020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본 양돈산업 부활을 위해 다량의 옥수수를 수입했으나, 양돈산업의 기업화와 집약화에 따른 사료효율 증가로 옥수수 수요량 증가세를 비롯해 중국의 사료곡물 수입량이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해운 시황은 불투명하고 이에 따른 사료업계 어려움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2022 건화물선 해운시황 전망을 발표한 윤재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수요 폭발은 공급망 차질을 불러와 운임시장을 다소 과열시켰다. 특히 각국 내륙 물류의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항만 체선에 따라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운임료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윤 박사는 앞으로도 미국·호주와 중국 간 갈등에 따른 원자재 수요 변화는 운임 변동성 요인으로 남아있다무엇보다 코로나19 돌파감염 및 국제 정세 불안정은 여전히 공급망 차질의 요인으로, 현 시점에서 해운시황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지난 10국내외 사료산업 여건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주제로 열린 웨비나(인터넷 세미나) 진행 모습.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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