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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통한 방역, 원점서 재검토돼야

작성일 2021-12-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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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통한 방역, 원점서 재검토돼야
 
충북 확산, 경북도 오염 추정
언제 어디서든 ASF 발생 가능
밀집농가 울타리 설치가 효율적
 
멧돼지 ASF 확산을 계기로 정부의 전국 8대 방역 시설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멧돼지 남하는 정부의 방역 실패라고 지적, 멧돼지 방역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충북 단양과 제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단양 3, 제천 4)되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전국 양돈농장 중요방역시설 설치 이행계획서를 조속히 제출 및 설치할 것을 지자체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 이남인 충북 제천·단양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한 만큼 이행계획서를 미제출한 경기·충남·전남·경남 등은 위기감을 가지고 신속히 제출할 것을 시달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농가들의 8대 방역시설 설치 강요보다는 전국 양돈밀집지역 주변 좁은 지역의 울타리 설치가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 대표는 지금까지 멧돼지 발병케이스들의 경험, 한 케이스가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 후 그 지역에서 한동안 집중발생으로 지역환경이 오염되는 것, 멧돼지 관련 계획과 방역 실패 문제 등은 ASF점프의 원인이 될 수 있다월악산 국립공원은 소백산 국립공원과도 가까운 지역이라 경북 영주지역에도 이미 오염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 자체 방역도 중요하지만, 멧돼지 방역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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