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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곤 동물약품협회장 “악재 속에도 동약수출 기지개”

작성일 2021-12-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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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곤 동물약품협회장 악재 속에도 동약수출 기지개
 
출입기자 간담회
 
10월 기준 전년비 11% 증가
진단키트기술 세계 최고 자부
 
코로나19와 각국의 자국 산업 보호라는 악조건을 뚫고 올해 다시 동물약품산업이 도약하고 있습니다. 백신, 진단키트 등에서 대한민국 동물약품산업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고, 이런 동물약품 산업의 가치는 국민 생명보호와 국가 안보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창립 50주년이었던 한국동물약품협회의 정병곤 회장은 지난 7일 경기 분당의 수의과학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악재 속에 올해 다시 동물약품산업이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설명함과 동시에 동물약품산업이 지닌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정병곤 회장은 동물약품산업은 수출이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큰데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송비가 증가하고 원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등 코로나가 하나의 원인이었고, 또 다른 원인은 유럽, 그중에서도 러시아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제한 조치를 한 게 컸다그러나 올해엔 여러 악재 속에서 다시 수출 규모가 올 10월 현재 지난해 대비 11% 증가했고 연말 되면 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시장의 재도약엔 국내 의료기기 등의 우수성이 밑바탕이 됐다는 분석. 정 회장은 유념해서 볼 게 우선 생물학적 제제의 수출 증가로 쉽게 말하면 이는 백신이라며 우리나라 백신이 남미, 아프리카까지 나가고 있고, 닭 백신의 경우 중동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은 상황으로, 백신이 전보다 시장이 다변화되고 제품 역시 다양화되고 있는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 주목할 게 의료기기인데, 이는 진단키트가 주 역할을 했다진단키트 기술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정 회장은 정부 지원사업의 착실한 예산 집행 실적 공개, 협회 부설 기술연구원의 발전 성과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동물약품산업의 가치를 공유했다.
 
정 회장은 동물약품은 동물 질병 치료와 예방 역할을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면 의미가 퇴색된다. 우리는 항상 동물약품 가치가 상당히 크다고 말한다현재 새로 생긴 질병의 상당수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대부분 동물에서 시작해 사람으로 전파되는데, 이를 중간에서 사람으로 차단되지 못하게 하는 게 동물약품의 역할로, 동물약품산업은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요즘 중공업과 전자 다음으로 대한민국이 먹고 살 거리가 바이오산업이라고 하는데, 이 바이오산업 관련 인체약품을 만들기 전에 먼저 실험하는 게 동물이다. 당연히 동물약품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코로나 사태를 봐도 알 수 있듯 바이오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고, 이에 대한 밑거름이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달렸다. 그런 차원에서 동물약품산업을 잘 지켜봐 주시고, 또 동물약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경기 분당의 수의과학회관 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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