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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
작성일 2021-12-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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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
 
주주총회 선임 절차 완료 땐
내년 1월 12일부터 2년 임기
 
안병우 전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신임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축협조합장회의를 개최하고 139명의 조합장들은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임원추천위원회 20인을 선출했다.
 
이날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농협 축산경제대표로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안병우 후보자가 차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출된 안병우 신임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오는 15일 예정된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1월 12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안병우 신임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961년생 대전 출신으로, 대전 충남고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 농협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차기 농협축산경제를 이끌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01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2015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안병우 신임 축경대표는 이날 당선소감으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정말 잘 하겠다”면서 “앞으로 갈 길이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책임감과 어깨가 무겁다. 전국 139개 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축산업의 위상과 가치, 축산인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납 문제와 퇴비 부숙도 등 축산 현안 해결에 나서고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축산물 유통활성화, 농촌형 조합들의 특색 사업 발굴 등을 수행하겠다”며 “기대하신 만큼 열심히 해서 농협과 축산업이 발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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