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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 식품구입 시 가격 많이 봐

작성일 2021-12-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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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 식품구입 시 가격 많이 봐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식품구입 시 지난해보다 가격을 더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4일 농경연 주최로 열린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에서 소비자들이 올해 오프라인으로 쌀과 채소류, 과일류, 육류 구입 시 지난해보다 가장 많이 고려한 기준은 가격이었다지난해 대비 가격을 중시한 소비자 비율은 쌀이 3.9%포인트, 채소 3.1%포인트, 과일 3.5%포인트, 육류는 4.5%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가격을 꼽은 가구의 비중이 모든 품목에서 증가한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급등한 먹거리 물가 때문에 올해 유독 소비자들이 가격을 많이 고려한 것 같다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배송의 정확성과 신속성(47.2%)이 차지했는데 가격(26.7%)이나 프로모션·쿠폰증정(11.4%)이 지난해(22.7%, 8.5%)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온라인을 통해 주로 구입하는 식품으로 물이나 가공식품이 주를 이뤘는데 올해는 곡류나 과일이라고 응답한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김 연구위원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한 가구 중 채소, 육류, 계란류와 같이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거나 깨지기 쉬운 신선식품의 구매비율도 처음으로 15%를 넘어섰다온라인으로 일주일에 1회 이상 식품을 구입하는 가구 비중은 20194.9%에서 올해 15.7%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들 중 88.7%가 모바일·스마트폰을 통해 식품을 구입했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가구에서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점이 36.1%1위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던 동네 슈퍼마켓은 30%2위로 하락했다“2019년까지 감소하던 재래시장의 비중은 지난해 13%까지 증가했다가 올해 다시 10.9%로 감소하며 감소추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식품소비행태조사는 가구 내 식품 주구입자(3318가구), 성인(6355), 청소년 가구(606)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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