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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 곰팡이 기준치 이하

작성일 2021-12-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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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 곰팡이 기준치 이하
 
5, 7, 9월 현장 실험 진행
일부 농장형 곰팡이는 관리 필요
한돈협, 10개 업체 품질 조사 발표
 
국내 양돈 배합사료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장형 곰팡이 독소의 경우 권고 기준 이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8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21년 양돈용 배합사료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으로 추진한 본 연구사업은 국내 주요 배합사료 10개 업체에 대한 사료입고 전 곰팡이독소, 사료 입고 후 곰팡이독소에 대한 품질을 점검하고 추적하여, 양돈농가에 배합사료 품질에 대한 공정한 정보 제공에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이번 연구는 고온 다습한 하절기 및 환절기인 5월말(1), 7월초(2), 9월말(3) 3회에 걸쳐 사료입고 전(사료차), (사료급이기) 분석시료를 채취하여 국제공인기관에 곰팡이독소 검사를 의뢰하였고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Aspergillus계열(저장형 곰팡이독소)의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의 경우 농도에 대한 규제 사항이 명확, 사료회사별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Fusarium 계열(농장형 곰팡이독소)의 보미톡신, 제랄레논 및 퓨모니신은 국내 규정상 권고사항에 머물러 있어 EU·미국 등 해외사례에 비춰 개선방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됐다.
 
또한 19~21년까지 곰팡이독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랄레논, 보미톡신, 퓨모니신은 권고기준 범위 내에서 검출 되었으나 일부 사료에서는 위험최소수준을 벗어나는 수치들이 나타났다. 위험 최소 수준이란 해외 문헌조사, 곰팡이독소 간 시너지 효과, 상호작용, 전이효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돼지 생장에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 위험수치로 법적 기준과는 무관하다.
 
이번 사업 연구를 진행한 정피엔씨연구소 정종현 전무는 수년간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농장형 곰팡이독소(제랄레논, 보미톡신, 퓨모니신)는 돼지 생산성 영향을 고려, 기준치를 권고대상에서 규제 대상으로 전환하고 곰팡이독소별 특징을 고려하여 기준치를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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