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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사용길 열렸다

작성일 2021-12-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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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사용길 열렸다
 
고체연료로 만들어 제철소서 활용 모색
농식품부·농협·현대제철소 업무협약 체결
 
우분(牛糞, 소의 똥)을 퇴비가 아닌 고체연료라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현대제철이 16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가축분뇨를 고체연료화하고 이를 제철소에서 친환경 연료로 확대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축분뇨는 연간 5194만톤(2020년 기준)이 발생하고 있고 가축 사육마릿수가 늘어나면서 발생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가축분뇨는 90% 이상이 퇴비·액비 등 비료로 만들어져 토양에 살포하고 있지만 최근 살포할 수 있는 농경지 감소, 퇴비 부숙도 기준 등 살포 규제 강화로 가축분뇨의 퇴비화 처리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퇴비를 만드는 과정에서 악취, 초미세먼지 유발물질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 양분공급 과잉 등으로 분뇨 문제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라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분 고체연료 생산기반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수요처인 제철소를 통해 안정적인 사용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농식품부는 고체연료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농협은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고체연료 생산·공급기반 구축, 현대제철은 우분 고체연료의 제철소 이용 및 확대, 농촌진흥청은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력으로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2200만톤이 발생하는 우분은 약 96.5%2100만톤이 퇴비로 만들어져 농경지에 살포되면서 온실가스 약 2728000CO2(2021년 추정치)이 발생하고 있다. 만약 우분 발생량의 10%를 고체연료로 활용하면 약 30CO2톤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우분 고체연료의 발열 에너지는 유연탄의 약 2배로, 수입 유연탄 가격(톤당 12만원)을 감안할 때 1톤당 약 6만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연간 12652만톤을 수입하는 유연탄의 1%를 우분 고체연료로 대체하면 연간 15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한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철강과의 상생협력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퇴비 이외에 활용방안이 마땅치 않았던 고체분이 고체연료라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면서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탄소중립이 맺어준 농업과 철강업의 이종 간 긴밀한 상생협력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해 친환경적인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사진 가운데)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가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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