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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 역대급…전년비 65% 급증

작성일 2022-04-0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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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 역대급…전년비 65% 급증
1분기 12만톤…19년 이후 최고
삼겹 33% 앞다리 73% 목심 78% ↑
등심 등 가공용 부위 6~13배 폭증
스페인산 4만여톤 1위, 미국이 2위


돼지고기 수입 증가세가 거침없다. 1분기 누적 수입물량이 이미 12만톤을 넘기면서 역대급 수입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4만2천800톤으로 전달 3만7천톤보다 16%, 지난해 동월 2만8천톤 대비 54% 각각 늘었다. 이로써 3월말 돼지고기 수입량은 12만톤으로 지난해 동기간 7만2천700톤 대비 65.4% 증가했다. 1분기만 보면 지난 19년(12만2천톤)에 견줄만한 물량이다. 19년 수입량은 42만톤으로 역대 두 번째로 수입이 많았던 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의 수입물량이 감소하면서 우리나라 수입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는데 12월부터는 폭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내내 수입물량이 늘었던 삼겹살 이외에 앞다리, 등심, 뒷다리 등 가공용 저지방 부위들 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분기 부위별 수입량을 보면 삼겹살이 4만7천톤으로 일년전 3만5천톤보다 33% 증가했으며 앞다리는 4만3천톤으로 일년전에 비해 73.5% 급증하며 삼겹살을 바짝 따라붙었다. 또 독일산 돈육 수입 중단으로 주춤하던 목심도 1분기 1만8천톤으로 일년전보다 77.6% 증가하며 전체 수입량 증가에 일조했다. 나머지 등심(4천700톤), 뒷다리(4천톤), 갈비(2천400톤)는 지난해 동기간 수입물량의 6배(520%), 13배(1,177%), 3배(182%)에 달하는 물량이 들어오면서 뒷다리의 경우 이미 지난 한해 수입량(800톤)도 훌쩍 넘어섰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산이 4만여톤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무려 256% 급증했으며 미국산은 작년 수준인 3만1천여톤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또 네덜란드(1만3천톤)와 캐나다(7천200톤), 칠레(7천톤)는 일년전과 견줘 각각 188%, 44%, 12% 증가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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