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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원로, 정부 규제 쓴소리

작성일 2022-04-1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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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원로, 정부 규제 쓴소리

윤희진 “현안 산적에도 규제만 양산”
이병모 “생산액 1위에 맞지 않는 정책”


한돈업계 원로들이 정부의 일방통행식 양돈업 규제에 쓴소리하며, 정부가 농업생산액 1위에 맞는 정책을 펴 줄 것을 호소했다.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 및 이병모 전 한돈협회장은 지난 5일 한돈산업발전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이 주장하고, 현재 사료 값 인상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정부가 규제에만 매몰하고 있다며, 쓴소리했다.

윤희진 회장은 “그동안 한돈산업은 우루과이라운드, WTO, FTA를 거치면서 양돈 진흥 정책이 중심이었으나, 지난 2011년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규제 중심으로 정책이 변화됐다”며 “이로 인해 양돈농가들은 숨도 못 쉬면서 겨우 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현재 생산성 제고 숙제에다 동물복지‧탄소중립‧품질제고‧고곡물가 대응이라는 현안이 산적함에도 규제가 우선되면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 앞으로 정부가 농가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병모 전 회장은 “한돈업은 농업 생산액에서 쌀과 1위를 앞 다툴 정도로 대표적인 식량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그럼에도 한돈업의 국가적인 포지셔닝은 매우 낮고 정부 정책도 계속 규제만 추진하고 있어 농가들이 사육 의지를 잃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에 정부가 단기적으로는 현재 현안인 고곡물가 대응에 힘을 보태고, 중장기적으로는 규제 대신 농가들이 돼지만 키울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일에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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