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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안정없인 장바구니 물가 못잡아”

작성일 2022-04-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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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안정없인 장바구니 물가 못잡아”

한돈협 TF 회의서 제기…정부 물가안정 차원 접근해야
곡물가 상승분 일부 정부지원…5천억원 투입방안 제안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사료가격 안정대책을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료가격 안정에 대해 정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그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2일 ‘제1차 곡물가 급등 대응 TF팀 회의’를 갖고 최근의 국제 사료곡물 수급 및 시장 추이를 점검하는 한편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달 말 열린 한돈협회의 ‘사료값 및 돈가 안정대책 회의’의 후속 조치로 긴급 구성된 TF팀에는 정부·연구기관·사료업계·양돈조합·한돈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해외농업관측팀 김지연 팀장은 최근 국제곡물가격 상승 현상의 금년 내 해소는 기대키 어려운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지난 2008년과 2012년의 곡물 파동 사례를 감안, 한 번 상승한 국제 곡물 가격이 이전으로 회귀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사료가격 안정대책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최근의 곡물가격 상승이 결과적으로 사료가격에 이은 축산물 가격 상승과 함께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 연결될 수 밖에 없는 만큼 범 정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위해 최소 5천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제안도 나왔다. 매월 70만톤 정도가 수입되는 옥수수 가격이 kg당 100원 오를 때 정부가 50원을 지원해 주는 형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돈가·사료비 변동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 ▲사료품질 저하 방지를 위한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국내 원료 인상 대책 마련 ▲사료비 절약을 위한 한돈농가 실천 홍보방안 등도 집중 논의됐다.

[출처 : 축산신문 2022. 4. 27.]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4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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