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작성자, 첨부파일, 내용을 제공합니다.

폐기될 뻔한 수입당밀 400t, 사료 원료로 재활용된다

작성일 2022-05-04 작성자 관리자

100

폐기될 뻔한 수입당밀 400t, 사료 원료로 재활용된다

농식품부-식약처, 용도 전환 승인
식품업계 연평균 약 31억원 절감
사료업계는 사료 원료 3477톤 확보


당도함량 미달로 폐기처분될 예정이었던 수입 당밀이 사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한 식물성 원료 등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전환하는 것은 지난 2일 처음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당밀 400톤을 사료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그동안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 식품 중 곡류와 두류에 한해 사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지난 3월 21일부터 모든 식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수입 당밀의 전환은 제도 개선 후 첫 적용된 사례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자원 폐기에 따른 환경 부담 감소, 수입 식품업체의 손실 최소화, 사료 자원 확보 기여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수입 식품업계는 연평균 약 31억 원의 손실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사료업계는 약 3477톤의 사료 원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료용으로 용도가 전환된 수입 식품이 다시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번 조치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수입사료 사후관리기준 고시 개정,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의 개정을 5월 중 추진하는 등 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2. 5. 4.]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088
 

목록
다음게시물 농산촌 성장환경 조성·식량주권 확보·농가 경영안정 ‘역량 집중’
이전게시물 [ASF 방역대책 좌담회] “과학적으로 방역 접근할 때…지역 아닌 농가 단위 집중”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