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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남 일 보듯 해선 안 됩니다”

작성일 2022-11-2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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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남 일 보듯 해선 안 됩니다”

구제역 살처분, ASF로 또 묻어
3년간 수입은 월 67만원에 불과
재입식 후 15개월 지나 경영 회복
“내 농장은 스스로가 지켜야” 당부

오명준 동산농장 대표 ‘간증’


“ASF 예방 살처분한지 3년, 재입식하고 이제서야 농장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질병 발생 하면 늦습니다. 철저한 사전 방역을 통해 ASF에 대응할 것을 비발생농장들에게 간곡히 호소합니다.”

오명준 경기 연천 동산농장 대표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41회 전국 양돈세미나에서 ‘살처분과 방역 시설 재입식과 경영 회복 사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3년전 ASF 예방 살처분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눈물 섞인 그간의 스토리를 밝혀, 참석자들에게 ASF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오 대표는 “2010년 구제역으로 이미 예방적 살처분을 겪고, 9년만에 또 다시 ASF가 발생하며 예방적 살처분을 또 다시 경험했다”며 “2010년 구제역 발생과 달리 ASF에 대한 방역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재입식 전까지 큰 고통을 받았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재입식 전까지 불확실한 재입식 계획에 따른 두려움, 사용되지 않는 각종 기계 및 장치 등의 부식 고장으로 유지 보수 비용 증가 등 수입 없이 지출 과다로 큰 경영 위기를 겪었다. 수입이라면 단지 생계안정자금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월 67만원에 불과했다.

우여곡절 끝에, 1년 만에 재입식이 됐지만 경영 위기는 지속됐다. 후보돈 도입 후 1년, 살처분 2년 만에 첫 출하가 이뤄졌지만, 지속적으로 지출되는 경비 및 공사, 인건비, 금융 비용으로 농장의 어려움은 가속됐다. 특히 살처분 보상금 수령 금액의 2배의 자금이 재입식 이후 소요됐다. 아울러 연천 지역 등 예방 살처분 지역의 경우 육가공업체도 문을 닫았으며, 도축장 확보도 쉽지 않아 출하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첫 출하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경영이 정상화 되면서, 농장 생산 시스템이 정상 궤도에 안착했다. 즉 살처분 이후 3년 만에 농장이 정상화된 것이다.

이에 오 대표는 “야생 멧돼지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면서 전국 농가들도 이제는 ASF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질병이 발생하기 전 충분히 대응하는 것이 가장 현명, 내 농장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 농장 방역을 꼼꼼히 확인해 위험요소를 하나씩 하나씩 제거 등 철저한 방역을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2. 11. 22.]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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