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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에 농업계도 ‘비상’

작성일 2022-12-0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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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에 농업계도 ‘비상’

사료 원료·조사료 운송 차질에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도 걱정
파업 장기화되면 피해 커질 듯

농식품부 ‘긴급점검회의’ 개최
직통회선 구축, 대체수송 추진
항만 인근 물류창고 이용 지원도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부터 도로 위 최저임금제인 ‘안전운임제’ 전면 시행을 골자로 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사료와 신선농산물의 운송은 물론 농식품 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일 김인중 차관 주재로 ‘화물연대 파업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료의 경우 일부 항구에 보관 중인 사료 원료와 조사료 운송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축산업계는 배합사료 원료 대부분과 조사료 일부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원료 물량이 2~3일에 불과해 운송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가축 사육에 큰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버섯과 김치 수출업체 등도 차량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고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품질 하락과 물류비용 상승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 큰 상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월 30일 기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된 농식품 수출 애로는 6건이 접수됐다. 버섯과 김치 등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사례가 집계됐으며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사는 “차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항만으로 운송이 원활하게 안 되면서 선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웃돈을 줘도 차량을 구할 수가 없고, 만약 구한다고 해도 항만에 진입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신고했다. 

현장의 어려움은 파악된 것보다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동절기 수출 품목 중 하나인 감귤도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다. 화물 운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러시아와 미국, 캐나다로 가야 할 1000여 톤 물량의 감귤이 제주도에 묶여 있는 상태다. 김동연 한국감귤수출연합(주) 단장은 “화물연대가 파업 예고를 하면서 앞서 수출해야 할 물량은 선적시기를 앞당겨 보냈지만, 추가로 들어온 수출물량은 말 그대로 올스톱 상태”라며 “러시아와 미국, 캐나다는 감귤 주요 수출국인데, 파업이 장기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우선 생산자단체, 농협, 계열업체 등과 직통회선을 구축, 실시간 동향을 파악하고 정상 운영되는 항구를 활용한 대체 수송과 야간 및 주말 추가 출고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딸기 등 신선 농산물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식품 수출에 문제가 없도록 대체 운송차량 확보를 지원하면서 수출 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물류 차질이 심화될 경우 항만 인근 물류 창고 이용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T도 정부의 긴급지원 지침이 내려오면 신속하게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천 aT 수출기반부 과장은 “aT에 수송차량이 없는 관계로 차량 관련 애로가 접수되면 정부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안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파악하고 물류 관련 지침이 나오면 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22. 12. 2.]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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