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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PED 2월·4월 빈발…“철저한 소독 중요”

작성일 2023-02-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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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PED 2월·4월 빈발…“철저한 소독 중요”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과 봄을 앞두고 철저한 축사 소독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PED는 구토와 묽은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제3종 가축전염병 중 하나로 최근 10년간의 월별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2월과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겨울과 봄에 많이 발생하는 PED 예방을 위해 축사를 주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PED는 모든 연령대의 돼지에게서 발생된다. 특히 1주령 이하의 젖먹이 새끼 돼지가 감염되면 3~4일간 지속되는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폐사에까지 이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시기 PED 발생에 따른 평균 폐사율은 50%를 넘는다.

PED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기적인 소독이 가장 중요하다. 돼지 출하로 축사가 비워지면 소독하기 전에 사료 찌꺼기, 분비물, 배설물 등을 축사 전용 세척제(계면활성제)로 깨끗이 씻어낸 후 물기가 없도록 말리고 소독제를 뿌려야 한다. 단 오염이 심한 곳에 소독제를 뿌리는 것은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낮다.

세척 단계에서 세척제와 소독제를 함께 사용하면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PED 바이러스 사멸 효과는 소독제만 사용했을 때보다 산성제 소독제를 세척제와 함께 사용했을 때 16배 이상 증가했다.

소독제는 농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 병원체를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용으로 허가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 소독제 희석 농도, 적용 시간, 유효기간 등을 지키고 소독 대상 물품의 모든 표면에 소독제가 묻을 수 있도록 충분하게 뿌린다.

허태영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과 과장은 “PED와 같은 소모성 질병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축사 세척과 소독 등 효율적인 위생관리로 반드시 병원체를 제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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