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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돈용 배합사료, 조단백질 함량 너무 높다”

작성일 2023-02-2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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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보다 2~4% 높게 측정
생산비 상승 초래하는 반면
생산성 향상에는 큰 도움 안돼
환경오염 악화시킬 우려도
 

국내 양돈용 배합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이 양돈 선진국에 비해 과도하게 많다는 지적과 함께 저단백질 사료를 양돈농가에 공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을 낮춰도 생산성은 유지된 채 생산비 안정화와 환경 개선이란 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유용 서울대 교수는 지난 22일 한돈양돈연구회 주최로 대전 서구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제22회 양돈기술세미나에서 저단백질 사료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유용 교수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7월 양돈용 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을 낮추는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해 시행했지만 여전히 국내 양돈 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이 타 양돈 선진국에 비해 높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아직도 국내 양돈 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이 EU 등 양돈선진국에 비해 2~4% 높게 측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조단백질 함량을 낮추는 것이 생산성은 유지하며 사룟값 인하와 환경 개선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김 교수는 분석하고 있다. 그는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이 많다고 농장 성적이 높아지지 않고 한국사양표준에 조단백질 기준도 이미 없다사료 내 단백질 함량 15% 기준으로 생산 성적은 완만하게 그려지는 반면 조단백질이 2% 증가 시 kg20~30원의 생산비 상승을 불러온다고 말했다. 이어 돼지에게 과량의 조단백질 사료를 공급하면 잉여 단백질은 분뇨를 통해 체외로 배출되고 이는 악취 민원과 하천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며, 과잉의 아산화질소가 토양 및 대기에 축적돼 오존층 파괴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김 교수는 사료 내 과량의 단백질 함량과 가축의 성장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과학적 데이터가 제시해주고 있다. 해외 사례를 봐도 양돈 선진국인 덴마크의 경우 우리보다 조단백질 함량은 훨씬 낮은데 생산성은 높다결국 단백질 함량보다 사료 내 아미노산 함량이나 아미노산 간 비율이 중요하기에 EU 등 양돈 선진국에 비해 높은 양돈 사료 내 과량의 잉여 단백질 함량을 제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양돈기술세미나에선 변화와 규제 속에 한돈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다양한 양돈산업 발전 의견이 오갔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강권 한돈양돈연구회장은 “(정부는) 감당하기 어려운 규제를 양산하면서 농업에서 1등을 하고 있는 양돈인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기보다는 산업을 위축시킬 기세로 힘들게 하고 있다. 이에 양돈연구회에선 양돈산업이 직면한 여러 어려운 점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민신문 2023. 2. 27]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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