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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 전기세 양돈농가에 폭탄

작성일 2023-03-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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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 전기세 양돈농가에 폭탄


농사용 저압’에서 ‘고압’으로
계절별 차등요금제 적용농가
작년비 최고 50%까지 인상
각종 생산비용 상승 맞물려
마리당 10만원 이상 손실나
협회, ‘차등요금 제외’ 요청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전국 양돈장이 대폭 오른 전기요금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고압 전력 사용 양돈장의 부담이 한층 확대됐다. 
대한한돈협회가 양돈장 전기요금 납부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월 기준 전년 대비 33~50%까지 요금이 올랐다. 양돈장 규모가 작을수록 요금 증가율은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몇 년 전부터 양돈장들이 사용 전력을 ‘농사용(을) 저압’에서 ‘농사용(을) 고압’으로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에어컨, 난방기, 환기휀 등 전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상당수가 ‘저압’에서 ‘고압’으로 바꿨다. 고압 전력 사용시 계절별 차등요금제를 적용, 여름(6월~8월)과 겨울(11~2월)의 전기요금이 가을철보다 비싸다. 또 지난해부터 오른 전기요금에 양돈장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돈협회는 양돈장 전기요금 부담 감소를 위해 ‘농사용(을) 고압’을 계절별 차등요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공사에 요청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생산비는 급등하고 돈가는 낮아지면서 돼지 마리당 10만원 이상의 손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용 전기요금 개선에 국회가 적극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은 지난달 27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불합리한 농사용 전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했다. 서 의원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가책임을 다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농민의 부담을 경감해 주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불합리한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기준 개선’이란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 의원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형평성 있는 농업 지원을 위해 ‘농업용 전기요금제도’로의 확대·개편이 필요하다”며 “에너지비용 부담의 급증으로 한계에 처한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혁신정책관은 “중장기적으로는 농사용 전기요금의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연구용역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산업부·한국전력의 농사용 전기요금 개선 연구용역 및 개편 과정에 농식품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지난달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및 등유가격 폭등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위 의원은 “지자체들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과 면세 유류 인상분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www.chukkyung.co.kr)



http://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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