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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끝 폭염…돼지 폐사를 막아라

작성일 2023-08-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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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끝 폭염돼지 폐사를 막아라
더위 시작되자마자 1만두 폐사
폭염 심각단계로피해 늘 듯
돼지 고온 스트레스 취약해 대비를
장내 환경 변화, 사료 영양 조절을
돼지 물 섭취량, 사료량의 6배 증가
고온 다습한 환경서 면역력도 약화
물 충분히 섭취토록 하고 관리 만전을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돼지 등 가축 폐사 피해가 만만치 않았는데 이번에는 불볕더위가 양돈장 돼지들을 위협하고 있다. 벌써 폭염으로 인한 폐사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더위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마 끝나니 이번엔 폭염=지난 79일 시작된 집중 호우로 이달 1일 기준 전국적으로 333(24.6ha)의 축사가 침수되고 약 999천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이 가운데 닭과 오리가 941천마리로 가장 많았고 돼지도 3800여마리가 폐사했다.
 
그런데 지난달 26일 장마가 종료된 직후 바로 폭염이 뒤따랐다. 행정안전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위기경보 수준을 4년만에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에는 더위로 가축들이 폐사하기 시작, 장마 종료 이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166천여마리에 달했다. 특히 돼지는 9688마리가 폐사, 장마에 비해 훨씬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월등히 더 큰 피해를 기록했다. 올 여름 기록적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돼지 폐사 피해도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고온 취약한 돼지, 관리도 달라야=농촌진흥청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가축이 실제로 체감하는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가축 더위 지수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어 폭염에 대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축사로(chuksaro.nias.go.kr)’에 회원 가입 후 문자 알림 신청을 하면 위험 단계가 예상되는 날 아침 휴대전화로 경보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돼지가 고온 스트레스에 워낙 취약한 만큼 고온기 돼지 특성을 고려한 사양관리도 당부하고 있다.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 미생물 등 장내 환경이 달라져 영양소를 소화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사료 영양 수준을 조절해 줘야 한다. 농진청은 배합사료에 대두유, 우지 등을 첨가하면 사료 섭취량과 일일 증체량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비육돈의 경우 사료에 비테인을 0.1% 첨가하는 방법도 있다. 비테인을 먹인 결과, 스트레스 지표인 혈중 코르티솔 농도가 12% 낮았으며, 일일 몸무게 증가량은 6% 높게 나타났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신선한 사료를 먹일 수 있도록 축사 내 먹이통은 매일 확인한다. 남은 사료가 있다면, 주는 양을 조절하고 상한 사료는 즉시 버린다. 사료 저장고에 흰색 단열페인트를 칠하면 내부온도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사료 먹는 양의 3배 정도 되는 물을 먹는데 고온기에는 약 6배까지 늘어나므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급수기 위치와 수압, 고장 여부 등을 매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농진청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환경은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돼지의 면역력까지 약화시키므로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돈타임스 2023. 8. 4]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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