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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수입육 한돈 둔갑 활개

작성일 2023-08-3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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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수입육 한돈 둔갑 활개
돈육 원산지 위반 압도적 1위
수입량 더 많은 소보다 더 빈번


돼지고기 수입량이 줄어도 휴가철 원산지 둔갑은 여전히 활개를 친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위축된 휴가철 한돈소비를 수입육이 가로챈 셈이다.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33일간 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9개소(237건)를 적발했다. 휴가철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축산물에 대한 중점 관리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역시 돼지고기가 위반건수가 타 축종 대비 압도적으로 많았다.

돼지고기의 원산지 위반 건수는 134건으로 쇠고기(57건), 닭고기(31건)과 차이가 컸다.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줄었지만 원산지 위반 단골 품목의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수입량으로만 따지면 돼지고기(7월말 25만8천톤)가 쇠고기(27만6천톤)보다 적었지만 원산지 위반 건수로는 월등히 많았다.

업종별로는 일반 음식점(154개)이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23개소), 가공제조업(7개소) 순이었다. 농관원은 돼지고기의 경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하고 부정 유통 우려가 있는 정보를 사전 수집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한 128개소는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한 81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3천7백만원을 부과하였다.

박성우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식품 관련 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홍보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농식품의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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