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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삼겹, 하반기 돈가 변수되나

작성일 2023-10-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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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삼겹, 하반기 돈가 변수되나

소비자, 삼겹 100g당 2500원 적정
5월 이후 2,600원 이상 고공행진
10 중 6~7명 “삼겹가 너무 비싸”
소비 정체로 재고 부담 증가 우려


소비자들은 현재 삼겹 소비자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의 강한 소비 저항으로 삼겹 소비가 감소하면서 추석 이후 한돈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간하고 있는 월간 인사이트 정보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돈 소비자 만족도 및 적정 가격 인식 수준에 대한 설문 결과 한돈 삼겹 소비자 가격 적정선은 100g당 2천500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 4월 이후 삼겹 소비자 가격(축평원 기준, 100g당)은 △5월=2천639원 △6월=2천726원 △7월=2천662원 △8월=2천615원 △9월=2천662원을 기록하면서, 적정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도 한돈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축평원 조사에 따르면 한돈 가격 인식에 대해 67%가 비싸다고 응답, 적절하다는 의견은 31.8%에 불과했다. 이 같이 최근 3개월간 한돈 구입량을 감소한 원인도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응답했다. 또한 한돈 주요 만족 원인에 대해서는 풍미와 신선도를 꼽았으나, 불만족 요인에는 과지방, 이취, 살코시/지방비율 등을 꼽아 품질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이 같이 삼겹 가격이 시장 저항선을 넘으면서 한돈가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6월 삼겹살 소비자 가격이 kg당 2만6천원을 넘어선 이후 돼짓값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높은 삼겹살 가격에 의해 시장에서 소비 저항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삼겹 가격은 한돈 소비 정체의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이 돈가가 오르면 유통업계가 삼겹 가격을 높이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한돈 소비를 감소하면서 또 다시 돈가가 약세 기조로 전환되는 등 ‘악순환’은 매번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산지 가격과 소비자 가격 연동 시기 및 등락 폭.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돼지고기 유통도 마찬가지로 산지가격의 등락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가격이 오를 때는 바로 반영되지만, 내릴 때는 그렇지 않은 것이 의아한 부분이다”며 “한돈 가격이 오를 때마다 매번 금겹살 논란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농가라며 돼지 가격 하락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즉시즉시 반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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