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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발전 위해 효율·품질개선 노력해야

작성일 2023-11-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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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발전 위해 효율·품질개선 노력해야

다비육종 창립 40주년 '31회 다비퀸 세미나'
한국형 종돈개량 현주소 살펴

 
다비육종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31회 다비퀸 세미나를 지난 2일 대전유성 호텔ICC에서 개최하며 미래 한돈산업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한국형 종돈개량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동수 다비육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혹자는 양돈의 역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고 하는데 최근 질병예방과 관련해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쌓은 둑의 높이도 더 높아져야 한다면서 이에 더해 양돈산업이 발전하려면 효율개선은 물론 품질개선에 있어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축사에서 다비육종의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윤성규 대표이사의 취임도 축하한다면서 최근 프랑스 현장 연수를 다비육종과 함께 했는데 도드람과 다비육종은 앞으로도 최선의 협조로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지금까지 어려움이 없을 때는 없었다면서 최근 양돈에서 2세들이 많아지고 젊어져 양돈산업의 희망을 보며 양돈 1세대로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 총산자수 증가
 
이날 세미나는 이일주 다비육종 육종연구소 박사, 이장걸 다비육종 생산본부 팀장, 김원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고문를 비롯해 문강청안농장의 네팔 근로자인 하리 씨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일주 박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종돈장은 149개소, 종돈생산용모돈 GGP26개소이고, 지난해 상반기 종돈 수입은 특정 계열업체 1곳에서 들여온 경우가 많아 북미가 유럽보다 많은 상황이라며 다비육종은 지난해 기준 종돈장 20, 비육농장 130호를 통해 10년간 총산자수는 종돈장 1.6마리, 비육농장 1.2마리가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 개량 선호도 변화 대응
 
다비육종은 최적 도체등급기준에 맞도록 현 등지방 두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육질개량은 초음파를 활용한 마블링스코어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육종개량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교체율 50~60% 수준을 유지하면서 세대간격을 짧게 하면서 모돈 교체에 투자하고 있다.
 
생산자돈의 균일도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근교계수 0.125 미만으로 교배를 진행하고 검정 후 선발도 제한하고 있다.
 
생시체중이 큰 돼지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임신기간중 태아의 체중과 구간별 일당증체량을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
 
이 박사는 “2020년 이후 등지방 증가, 사료요구율, 정육률, 강건성, 생시체중 등 고객의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어 개량에 대한 선호도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유전체 기술, 피그랩3.0 개발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농수축산신문 2023. 11. 7]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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